2020-10-07 15:12:01
강원도청.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수출시장이 위축된 상황을 극복하고 도내 업체 수출확대를 위해 ‘중국 스마트상권 입점 마케팅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상권 진출 프로젝트와 추적이력관리인증제가 결합된 이번 사업은 기존 소극‧전통적 온라인 제품판매 형식을 탈피해 중국 정부 주도 온라인 홍보를 통한 오프라인 소비 활성화가 목적이다.

스마트상권 진출 프로젝트는 텐센트(QQ) 온라인 결제시스템인 위챗페이 사용 7000만 상가 중 우수 상가를 선정해 온오프라인 홍보와 할인권 지급 등 마케팅 및 브랜드 영향력 강화로 소비를 촉진하는 방법이다.

중국 추적이력관리인증제는 품질안전 및 위조 상품 추방을 위해 식품, 화장품 등 국내유통 전 제품 뿐만 아니라 향후 수입품에 대해서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도는 신시장 진출, 인증제도 선제적 대응, 중간유통구조 간소화를 통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업체 30개사 50개 제품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8일까지 강원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김왕규 중국통상과장은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내 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새로운 시장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굴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출처: 쿠키뉴스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01007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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